December 2010
18 posts
우울한 샹송 - 이수익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풀잎되어 젖어 있는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또 처음의 의상으로 돌아올까 우체국에 오는 사람들은 가슴에 꽃을 달고 오는데 그 꽃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져 웃고 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얼굴을 다치면서라도 소리내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사람들은 그리움을 가득 담은 편지 위에 애정의 핀을 꽂고 돌아들 간다 그 때 그들 머리 위에서는 꽃불처럼 밝은 빛이 잠시 어리는데 그것은 저려오는 내 발등 위에 행복에 찬 글씨를 써서 보이는데 나는 자꾸만 어두워져서 읽질 못하고,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기진한 발걸음이...
Dec 29th
역시 고추장!!
오랫만에 섭국(강원도식 홍합국)을 끓여 먹었다. 섭. 내가 자란 경상도에선 담치라고 부르고 서울 사람들은 홍합이라고 부르는 그것. 강원도에선 섭이라고 부른다. 부산 사람들이 보통 해 먹는 담치국은 홍합을 껍질 채로 물과 넣고 끓여서 맑은 국물을 내서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강원도에선 밀가루를 부추에 묻혀서 섭과 고추장을 넣어서 끓인다. 밀가루때문에 국물이 걸죽하고, 고추장때문에 색깔이 주황색을 띈다. 맛은… 끝내준다. 난생 처음 하는 거라 양조절에 실패해서, 맛이 여~엉 이상하다. 어머니께서 해주시 던 거랑 차이가 많이 나는데, 뭐가 부족한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다. 간장도 조금 넣어보고, 맛술도 조금 넣었더니 맛이 더 이상해졌다. ㅠ.ㅠ 오늘 남은 섭국을 데우며 맛을...
Dec 22nd
Mac OS X 10.6 Help: 휴대용 컴퓨터 배터리 보정하기 →
Dec 22nd
Apple - 배터리 관리하기- 노트북 →
Dec 22nd
[프로야구 사령탑 릴레이 인터뷰] (1) ''롯데구단 롤모델은 맨유…생활용품 만들어 흑자낼... →
아오 장ㅂㅅ 나 대지 마라
Dec 21st
Dec 15th
Dec 15th
부산 범어사 화재로 '천왕문' 소실‥방화 추정 | Daum 미디어다음 →
방화같아 보이는데… 아, 아침부터 깝깝하네.
Dec 15th
Dec 13th
Dec 13th
Dec 13th
Dec 13th
86 notes
Dec 13th
329 notes
갤럭시탭, 아이패드 기선 제압 [디지털시대 경제신문 디지털타임스] →
갤탭은 지난달 중순부터 팔아서 10만대 팔았고, 아이패드는 3G모델 5만5천 Wifi모델 3만+ 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아래 문단에는 wifi 자리에 3G가 들어간 듯, 이상하게 꼬을라니 힘들었나 보다. 지금이 12월 중순이니, 보름 정도에 9만대 조금 못미치게 팔린 물건보다 한달 정도에 10만대 팔린 물건이 잘 팔렸다고 생각하는 머리라니… ㅋㅋㅋ
Dec 12th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다 털렸네 →
개인 정보 관리도 제대로 못할 거면서 가입할 때 뭐그리 많은 걸 알려달라고 요구하냐. 어처구니 없는 색휘들
Dec 12th
Dec 12th
28 notes
Dec 12th
252 notes
Dec 11th